빅뱅 승리가 고열 때문에 병원에 입원함에 따라 아시안게임 폐막식 무대에 오르지 못하게 됐다.
빅뱅 소속사 YG엔터테언민트는 9월 30일 승리가 지난주 퇴원해 통원치료를 받았지만 고열 증세에 시달려 재입원했다고 밝혔다.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인천 아시안게임 폐막식(4일) 무대 등을 위해 퇴원을 앞당겼었다”면서 “재입원한 승리가 공연 불참을 매우 안타까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승리는 9월 12일 새벽 서울 강변북로에서 교통사고를 일으켰다. 승리가 운전하던 포르쉐 승용차는 앞서 가던 자동차를 추돌하고 나서 뒤집어졌다. 당시 승리는 멀쩡하다며 구급차에서 내렸다. 그러나 내부 장기에 출혈이 생겨 병원에 입원했었다.
이상준기자 jun@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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