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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 방불한 일본 온타케산 화산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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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 방불한 일본 온타케산 화산분화

입력
2014.09.29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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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현지시간) 사전에 별 조짐이 없던 일본 나가노현의 온타케산(3천67m)이 분출하고 있다. 화산재를 대량 분출하면서 가을 단풍을 즐기던 일부 등산객들은 미처 피할 새도 없이 수십명의 사상자를 냈다. 화산재는 지상 10km 상공까지 치솟았고, 28일에도 나가노현과 기후현엔 화산재가 내렸다. 온타케산의 분화는 2007년 3월 이후 7년 6개월만이다. AP 연합뉴스
27일(현지시간) 사전에 별 조짐이 없던 일본 나가노현의 온타케산(3천67m)이 분출하고 있다. 화산재를 대량 분출하면서 가을 단풍을 즐기던 일부 등산객들은 미처 피할 새도 없이 수십명의 사상자를 냈다. 화산재는 지상 10km 상공까지 치솟았고, 28일에도 나가노현과 기후현엔 화산재가 내렸다. 온타케산의 분화는 2007년 3월 이후 7년 6개월만이다. AP 연합뉴스
27일(현지시간) 사전에 별 조짐이 없던 일본 나가노현의 온타케산(3천67m)이 분출하자 등산객들이 대피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27일(현지시간) 사전에 별 조짐이 없던 일본 나가노현의 온타케산(3천67m)이 분출하자 등산객들이 대피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27일(현지시간) 나가노현의 온타케산(3천67m)이 분출하고 있다. EPA 연합뉴스
27일(현지시간) 나가노현의 온타케산(3천67m)이 분출하고 있다. EPA 연합뉴스
27일(현지시간) 일본 나가노현의 온타케산(3천67m)이 분출하자 등산객들이 대피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27일(현지시간) 일본 나가노현의 온타케산(3천67m)이 분출하자 등산객들이 대피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28일(현지시간) 화산재가 뒤덮인 일본 나가노현의 온타케산(3천67m) . AP 연합뉴스
28일(현지시간) 화산재가 뒤덮인 일본 나가노현의 온타케산(3천67m) . AP 연합뉴스
28일(현지시간) 일본 나가노현의 온타케산(3천67m) 이 여전히 분출하고 있는 가운데 도로가 통제되고 있다. AP 연합뉴스
28일(현지시간) 일본 나가노현의 온타케산(3천67m) 이 여전히 분출하고 있는 가운데 도로가 통제되고 있다. AP 연합뉴스
28일(현지시간) 화산재가 뒤덮인 일본 나가노현의 온타케산(3천67m) 에서 자위대 소속 군인들과 소방대원들이 부상자를 옮기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28일(현지시간) 화산재가 뒤덮인 일본 나가노현의 온타케산(3천67m) 에서 자위대 소속 군인들과 소방대원들이 부상자를 옮기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28일(현지시간) 화산재가 뒤덮인 일본 나가노현의 온타케산(3천67m) 산장에서 자위대 소속 군인들과 소방대원들이 구조작업을 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28일(현지시간) 화산재가 뒤덮인 일본 나가노현의 온타케산(3천67m) 산장에서 자위대 소속 군인들과 소방대원들이 구조작업을 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28일(현지시간) 화산재가 뒤덮인 일본 나가노현의 온타케산(3천67m) 산에서 자위대 소속 군인들과 소방대원들이 구조작업을 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28일(현지시간) 화산재가 뒤덮인 일본 나가노현의 온타케산(3천67m) 산에서 자위대 소속 군인들과 소방대원들이 구조작업을 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28일(현지시간) 화산재가 쌓인 일본 나가노현의 온타케 산에서 부상자가 헬기에 이송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28일(현지시간) 화산재가 쌓인 일본 나가노현의 온타케 산에서 부상자가 헬기에 이송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28일(현지시간) 일본 나가노현의 온타케산(3천67m) 에서 구조작업에 동원된 자위대 대원들이 군용차량을 타고 현장에 도착하고 있다.. EPA 연합뉴스
28일(현지시간) 일본 나가노현의 온타케산(3천67m) 에서 구조작업에 동원된 자위대 대원들이 군용차량을 타고 현장에 도착하고 있다.. EPA 연합뉴스
28일(현지시간) 일본 나가노현의 온타케산(3천67m) 이 분출하고 있는 가운데, 나가노현 경찰이 도로를 통제하고 있다. EPA 연합뉴스
28일(현지시간) 일본 나가노현의 온타케산(3천67m) 이 분출하고 있는 가운데, 나가노현 경찰이 도로를 통제하고 있다. EPA 연합뉴스
28일(현지시간) 자위대 소속 대원과 소방관 등 구조요원들이 화산재가 뒤덮인 일본 나가노현의 온타케산(3천67m) 으로 올라가고 있다. EPA 연합뉴스
28일(현지시간) 자위대 소속 대원과 소방관 등 구조요원들이 화산재가 뒤덮인 일본 나가노현의 온타케산(3천67m) 으로 올라가고 있다. EPA 연합뉴스
29일(현지시간) 자위대 소속 대원과 소방관 등 구조요원들이 화산재가 뒤덮인 일본 나가노현의 온타케산(3천67m) 정상에서 구조 및 수색작업을 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29일(현지시간) 자위대 소속 대원과 소방관 등 구조요원들이 화산재가 뒤덮인 일본 나가노현의 온타케산(3천67m) 정상에서 구조 및 수색작업을 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일본 나가노현의 온타케산(3천67m)가 지난 27일(현지시간) 사전에 별 조짐이 없다가 갑자기 굉음과 함께 분화했고, 화산재를 대량 분출하면서 가을 단풍을 즐기던 일부 등산객들은 미처 피할 새도 없이 수십명의 사상자를 냈다. 화산재는 지상 10km 상공까지 치솟았고, 28일에도 나가노현과 기후현엔 화산재가 내렸다. 온타케산의 분화는 2007년 3월 이후 7년 6개월만이다.

분화 당시 수백명의 등산객이 온타케산에 오른 상태였으며 인근 산장으로 재빨리 피해 목숨을 건진 등산객들도 화산재와 함께 열풍이 불어닥쳐 크게 다치는 등 심폐정지자는 36명으로 증가됐고, 총 사상자도 99명으로 증가했다. 당국은 자위대원과 경찰, 소방대원 등이 500여명의 인력을 투입해 등산객 구조 및 수색작업을 재개했으나 정상부근은 두껍게 쌓인 화산재와 황화수소 등 유독가스의 농도가 짙고 소규모 분화가 이어진 탓에 수색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정리=박주영 bluesk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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