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이 다양한 색깔의 역할수행게임(RPG)을 앞세워 4분기 글로벌 시장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별이되어라!’의 장기 흥행에 이어 최근 ‘크리티카: 해적왕의 분노’와 ‘레전드오브마스터 온라인’으로 인기를 잇고 있는 게임빌은 그 여세를 몰아 대작 RPG의 글로벌 폭격으로 하반기 세몰이를 가속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드래곤 육성이 묘미인 전략 시뮬레이션 RPG ‘마크오브더드래곤’을 필두로, 액션 RPG ‘다크어벤저2’를 연이어 선보인다. 카드게임과 턴제 RPG의 전략성이 결합된 ‘엘룬사가’와 게임빌엔의 풀 3D 액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ORPG) ‘타이탄워리어’ 등도 기대작이다.
특히 ‘다크어벤저’는 앞서 중화권과 동남아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어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아시아 시장에서 후속작의 흥행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게임빌 관계자는 “한국 본사와 미국, 일본, 중국 지사를 거점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것” 이라며 “특히 4분기에 전 세계 모바일게임 팬들을 타깃으로 해 ‘게임성’과 ‘글로벌 서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심층 공략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민구기자 amg@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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