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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배두나, 中 금계백화영화제 여우주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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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배두나, 中 금계백화영화제 여우주연상

입력
2014.09.28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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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두나, 中 금계백화영화제 여우주연상

배우 배두나(35)가 ‘도희야’로 중국 금계백화영화제 국제부문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영화 제작사인 나우필름은 배두나가 26일 열린 제23회 금계백화영화제 금계(국제부문)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금계백화영화제는 홍콩의 금상장, 대만의 금마장과 함께 중화권 3대 영화제에 꼽히는 권위 있는 영화제다. 저예산 영화인 ‘도희야’는 5월 열린 제67회 칸 국제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에 초청돼 작품성을 인정받았으며 배두나는 출연료도 받지 않고 연기했다.

국악 명인 7인이 꾸미는 무대 '명인동감’

국악 명인 일곱 명이 연주와 국악 인생 이야기를 함께 들려주는 ‘명인동감’이 10월 2~16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에서 열린다. 2일은 대금 산조 보유자인 이생강 명인이 ‘이생강류 대금산조’를, 거문고 산조 보유자 이재화 명인이 ‘한갑득류 거문고산조’를 연주한다. 9일에는 경기민요 보유자 이춘희 명창이 아리랑과 정선아리랑, 회심곡 등을 들려주고 서도소리 보유자 김광숙 명창이 추풍감별곡과 수심가, 초로인생 등을 연주한다.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10주년 기념공연 ‘이면의 숲을 거닐다’

국립국악원 창작악단이 창단 10주년을 기념해 10월 1, 2일 오후 8시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이면의 숲을 거닐다’를 공연한다. 합창이 포함된 국악관현악, 재즈 연주자가 작곡한 국악관현악 등 새로운 형식의 음악을 선사한다. 재즈ㆍ타악 연주자인 신창렬은 대금 독주곡과 국악관현악을 합쳐 만든 ‘월식’을 들려주고 양금 연주자 윤은화는 양금 협주곡 ‘바람의 노래’를 선보인다. 해금협주곡 ‘가을을 위한 도드리’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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