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 아시아투어 피날레… 10만여 亞팬 울리고 웃겼다
그룹 JYJ가 태국 방콕을 끝으로 아시아 투어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JYJ는 25일 방콕 무앙 통 타니 챌린저홀에서 1만 여 태국 팬들 앞에서 완벽한 라이브 콘서트를 펼치며 아시아에서의 모든 일정을 마감했다. JYJ는 150분 동안 렛 미 씨(Let me see), 쏘 쏘(so so), 인 헤븐(In heaven) 등의 발라드와 백 시트(Back seat), 바보 보이(BaBo Boy), 발렌타인(Valentine) 등의 댄스 퍼포먼스로 인상적인 공연을 펼쳤다.
이로써 JYJ는 지난 8월 초 서울을 시작으로 홍콩, 베이징, 호치민, 청두, 타이페이, 상하이, 방콕까지 총 10만 명의 팬을 동원하며 변함없는 인기를 뽐냈다. 이번 아시아 투어는 일주일 간격으로 열렸지만 모든 공연의 좌석이 대부분 사전 매진돼 JYJ의 인기를 입증했다.
4년 만에 JYJ로 뭉친 김재중, 박유천, 김준수는 그동안 음반, 드라마, 뮤지컬, 영화 등에서 솔로 활동으로 쌓은 매력을 더 큰 시너지로 융화, 투어를 펼쳤다. 투어마다 세 사람만의 특별한 믿음과 끈끈한 우정을 표현하고, 팬들과도 솔직하고 편안한 수다를 펼쳐 10년 차 아이돌의 내공을 여실히 보여줬다.
JYJ는 오는 10월 5일 강남한류페스티벌 특별무대인 서울 영동대로에서 대규모 단독 콘서트를 진행한다.
이현아기자 lalala@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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