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이 해외 그룹 중 처음으로 2년 연속 일본 5대 돔투어를 발표한 가운데 2015년 쿄세라 돔 오사카에서 3일 추가공연을 확정했다.
일본 5대 돔투어는 쿄세라 돔(2015년 1월 16일, 17일, 18일 추가 3회 공연)을 포함해 총 5개 도시 14회 공연에 68만 6,000명 관객을 동원하는 규모다. 한 해에 7회의 쿄세라 돔 오사카 공연을 실시하는 것은 일본 아티스트들을 포함해 빅뱅이 처음이다.
지드래곤은 “올해도 또 일본 돔 투어로 팬 여러분들을 만날 수 있게 되어 멤버 모두가 기대하고 있다. 작년보다 파워풀하고 더욱 세련된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중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올해 연말은 돔에서 저희들과 세계에서 가장 뜨거운 공간을 만들었으면 좋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BIGBANG JAPAN DOME TOUR 2014~2015’는 11월 15일(토), 16일(일) 나고야돔을 시작으로 11월 20일(목), 21일(금), 22일(토), 23일(일) 쿄세라 돔 오사카, 12월 6일(토), 7일(일) 후쿠오카 야후오쿠!돔, 12월 20일(토) 삿포로 돔, 그리고 12월 26일(금), 27일(토) 도쿄 돔에 이어 이번 쿄세라돔 3공연 추가로 총 5도시 14공연으로 개최된다.
한편, 지난 해 6대 돔투어의 오프닝 무대를 장식 했던 ‘위너(WINNER)’에 이어 이번 돔 투어 오프닝 무대에는 서바이벌 프로그램‘믹스앤매치’를 통해 선발된 7명의 멤버들이 YG의 새로운 보이그룹 아이콘(iKON)으로 출격한다.
문미영기자 mymoon@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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