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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제일 잘 나가 - 북한 패션, 웨지힐도 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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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제일 잘 나가 - 북한 패션, 웨지힐도 기본

입력
2014.09.26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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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30일 토오픈 샌들을 신은 한 여성이 양산을 들고 경쾌한 걸음으로 대동강변을 걸어가고 있다. 대부분의 북한 주민들은 패션을 생각하기에는 너무 가난하고 외부로부터 차단돼 있다. 그러나 다른 지역에 비해 생활 수준이 상대적으로 높은 평양은 옷과 스타일에 있어서 최근 몇 년동안 느리고 제한적이긴 하지만 분명 바뀌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평양=AP 연합뉴스
지난 8월 30일 토오픈 샌들을 신은 한 여성이 양산을 들고 경쾌한 걸음으로 대동강변을 걸어가고 있다. 대부분의 북한 주민들은 패션을 생각하기에는 너무 가난하고 외부로부터 차단돼 있다. 그러나 다른 지역에 비해 생활 수준이 상대적으로 높은 평양은 옷과 스타일에 있어서 최근 몇 년동안 느리고 제한적이긴 하지만 분명 바뀌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평양=AP 연합뉴스
지난 9월 1일 평양의 한 음식점 앞에 밝은 옷차림을 한 여성들이 긴 줄을 서 있다. 대부분 같으느 색의 신발을 신었으나 꽃무늬가 그려 있는 등 개성이 강한 발목 스타킹을 신었고 그 사이에 웨지힐을 신은 여성이 눈길을 끌고 있다. 평양=AP 연합뉴스
지난 9월 1일 평양의 한 음식점 앞에 밝은 옷차림을 한 여성들이 긴 줄을 서 있다. 대부분 같으느 색의 신발을 신었으나 꽃무늬가 그려 있는 등 개성이 강한 발목 스타킹을 신었고 그 사이에 웨지힐을 신은 여성이 눈길을 끌고 있다. 평양=AP 연합뉴스
지난 9월 1일 평양의 지하철에서 연두색 웨지힐을 신은 여성이 책을 읽으며 지하철을 기다리고 있다. 평양=AP 연합뉴스
지난 9월 1일 평양의 지하철에서 연두색 웨지힐을 신은 여성이 책을 읽으며 지하철을 기다리고 있다. 평양=AP 연합뉴스
지난 9월 1일 밝은 색의 옷차림을 한 북한 여성이 지하철을 나오고 있다.평양=AP 연합뉴스
지난 9월 1일 밝은 색의 옷차림을 한 북한 여성이 지하철을 나오고 있다.평양=AP 연합뉴스
지난 9월 1일 조명이 어두운 평양 지하철 안에 하얀 셔츠에 빨간 넥타이로 멋을 낸 북한 주민이 눈길을 끌고 있다. 평양=AP 연합뉴스
지난 9월 1일 조명이 어두운 평양 지하철 안에 하얀 셔츠에 빨간 넥타이로 멋을 낸 북한 주민이 눈길을 끌고 있다. 평양=AP 연합뉴스
지난 9월 1일 밝은 옷차림을 한 북한 여성들이 평양 지하철역을 나서고 있다. 평양=AP 연합뉴스
지난 9월 1일 밝은 옷차림을 한 북한 여성들이 평양 지하철역을 나서고 있다. 평양=AP 연합뉴스
지난 9월 1일 원피스에 양산을 들고 하이힐로 멋을 낸 북한 주민 등이 평양의 한 음식점 앞에서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평양=AP 연합뉴스
지난 9월 1일 원피스에 양산을 들고 하이힐로 멋을 낸 북한 주민 등이 평양의 한 음식점 앞에서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평양=AP 연합뉴스

지난 8월 30일~9월1일까지 이틀간 평양에서 AP 통신이 촬영한 북한 주민들의 모습이다. 대부분의 북한 주민들은 패션을 생각하기에는 너무 가난하고 외부로부터 차단돼 있다. 그러나 다른 지역에 비해 생활 수준이 상대적으로 높은 평양은 옷과 스타일에 있어서 최근 몇 년동안 느리고 제한적이긴 하지만 분명 바뀌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 어두운 색깔에서 점차 밝고 경쾌한 색으로, 여성들이 하이힐과 웨지힐을 신고 핸드백을 맨 젊은 여성들의 모습이 보이고 있다. 평양의 청년층이 패션에 관심을 갖게 된 배경에는 중국 자본이 접수한 백화점의 영향을 무시하지 않을 수 없다는 외신의 분석이다.

정리=박주영 bluesk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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