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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선택] 춘향과 황진이, 이탈리아 가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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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선택] 춘향과 황진이, 이탈리아 가다 外

입력
2014.09.26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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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향과 황진이, 이탈리아 가다

다큐 '공감' (KBS1 오후 7.20)

이탈리아 중부 토스카나 주의 작은 마을 토레 델 라고에서 음악축제 푸치니페스티벌이 열렸다. 한국의 베세토 오페라단이 창작오페라 '춘향전'과 '황진이'를 공연하기로 하고 페스티벌에 초청됐다. 한국에서 건너간 단원은 총 50명. 이들은 주역을 제외한 음악, 의상, 연기 등 모든 부문을 이탈리아 오페라 단원들과 협업해야 한다. 한국의 오페라 단원들도 분주하지만 이탈리아 단원들 한국 곡을 소화하기 위해 낯선 가사와 의상, 분장, 춤 등을 익히느라 정신이 없다.

괴짜 천재 친구 찾는 유쾌한 우정

세계의 명화-세 얼간이(EBS 밤 11.00)

인도를 떠나는 비행기 안에서 파르한(마드하반)이 대학 동창 차투르의 전화를 받는다. 파르한이 갑자기 쓰러지자 비행기가 급히 회항한다. 공항을 빠져 나온 파르한은 역시 동창인 라주(셔먼 조쉬)에게 상황을 설명하고 차투르를 찾아간다. 차투르는 절친 란초(아미르 칸)가 사라졌다며 그를 찾자고 한다. 인도 최고의 공대 IEC에서 수석 자리를 놓치지 않던 천재 란초는 학창 시절 괴짜 기질로 교수들을 민망하게 만들기도 했다. 세 사람이 란초를 찾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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