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 그리스 경찰이 여성이 산 채로 묻혔었다는 제보에 따라 수사에 착수했다고 미국 ABC뉴스가 보도했다. 지난 25일 묘지관리인과 묘지를 방문 중이던 두 명이 불과 한 시간 전에 장례를 치른 49세 여성의 무덤에서 두들기는 소리와 희미하게 도움을 요청하는 목소리를 들었고 묘지를 파냈을 때는 다시 생명을 다한 상태였다고 전했다. 숨진 여성은 암환자였으며 사건 당일에 테살로니키 병원에서 사망했다는 진단을 받고 바로 장례식을 치렀다. 사건의 진위를 가리기 위해 검시관이 그의 시체를 검사할 예정이다.
이상언 인턴기자(동국대 국제통상학부 3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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