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남자다(KBS2 밤 11.05)
나이보다 늙어 보이거나 젊어 보이는 100명의 남자 방청객을 초대한다. 진행자들이 그들의 얼굴만 보고 나이를 추정한 다음 나이대가 비슷한 것으로 보이는 사람끼리 나눠 앉게 했다. 곧이어 방청객들의 실제 나이가 공개되자 진행자들은 충격에 빠진다. 노안이라고 생각했던 방청객이 대학생이고 20대로 보였던 방청객이 중년인 경우가 적지 않았기 때문이다. 진행자 중 한 명인 임원희는 자신이 40대 중반임에도 불구하고 나이에 비해 젊어 보인다는 소리를 듣는다고 했다가 방청객의 야유를 받는다. 임원희는 “동갑 연예인으로 고창석, 류승룡, 박명수가 있는데 그들에 비하면 나는 젊다"며 자신이 동안이라고 강조했다. 노안 연예인으로 꼽히는 손진영과 동안 아나운서 박은영이 초대 손님으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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