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서 경극 ‘패왕별희’ 공연
국내에서는 관람이 쉽지 않은 경극공연이 충남 아산에서 열린다.
순천향대(총장 서교일)는 26일과 27일 대학‘중국문화축제’기간 경극과 서예문화 특강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중국문화축제는 순천향대가 세계 공자아카데미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캠퍼스무대와 아산시평생교육원, 청소년교육문화센터 등에서 3회에 걸쳐 경극 ‘패왕별희’를 펼친다.
또한 학생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중국 미니마켓 운영, ▦도서 및 전통의상 전시와 수공예품 만들기 체험 ▦중국 차(茶) 시음 행사 등 ‘중국문화 체험존’을 운영한다.
박형춘 공자아카데미원장은 “학생들과 지역주민이 다양한 중국문화를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준호기자junhol@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