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경영사전엔 고객과 인재, 두 사람만 있다.”
LG화학 박진수 부회장의 경영철학에서 알 수 있듯 LG화학은 인재경영에 가장 앞장서고 있는 대표적인 기업이다.
박 부회장은 미국 뉴저지와 일본 도쿄에서 현지 우수 유학생을 대상으로 ‘BC Tour & Tech Fair’라는 채용행사를 주재하며 글로벌 인재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LG화학은 지난 2005년부터 해외에서 현지 채용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2010년부터는 미국뿐 아니라 기술의 본고장인 일본에서도 현지 채용행사를 개최하며 우수인재 확보를 위한 발걸음에 더욱 속도를 내왔다.
LG화학은 미래 성장사업에 요구되는 연구개발(R&D) 분야의 석ㆍ박사급 인재와 화공 기계 전자 전기분야의 우수 엔지니어를 우선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R&D 산학장학생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공계 학사급 인재 확보를 위한 맞춤형 엔지니어 육성 프로그램 등 다양한 인재 확보 프로그램을 병행하고 있다. 이들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된 대상자에게는 등록금 지원과 현장실습 인턴십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LG화학은 특히 2008년부터 핵심 기술인재 육성의 일환으로 임원급 연봉과 활동비 등 획기적인 보상과 처우를 보장해 주는 연구ㆍ전문위원을 선발해 원천기술 확보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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