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을 통해 가슴 따뜻한 인재양성에 힘쓰고 있다. 노동조합과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노사화합과 사내 봉사문화 확산을 장려하는 것이 특징이다.
롯데백화점의 올해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은 6월 횡성과 대구, 함안 등 농촌 3곳에서 첫걸음을 뗐다. 90여명의 임직원이 고추 감자 양파 등의 농작물 수확을 돕는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진행한 것. 이어 8월에는 베트남 제3호 롯데스쿨 학생들을 위해 모금 캠페인을 열었다. 베트남 빈곤지역인 타이응웬의 아이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베트남 제3호 롯데스쿨은 2015년 4월 완공예정이다. 임직원들이 2주간 모은 성금으로 학용품과 기념품을 마련해 현지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또‘2% 급여 나눔 캠페인’으로 임직원들이 손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주고 있다. 임직원이 급여의 1%를 기부하겠다고 밝히면 회사가 동일 금액을 기부하여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기금을 조성한다. 이 캠페인을 통해 롯데백화점은 전 지점에서 모집한 고객봉사단과 지역아동센터를 직접 개ㆍ보수하고 김장나눔이나 연탄 배달 등의 봉사활동을 펼친다.
롯데백화점은 앞으로도 연말 독거노인 봉사활동 등에 직원들의 동참을 독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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