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의 성장동력은 ‘임직원의 행복’이다. 우수한 인재발굴에 더불어 임직원들이 업무에 몰입하여 실력을 최대한 발휘하는 행복한 업무환경을 조성해 아시아를 대표하는 미(美)의 기업으로 도약하는 것이 목표다.
개개인의 다양성을 존중, 모두가 차별 없이 능력을 펼칠 수 있도록 아모레퍼시픽은 여러 사내 복지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오전7시부터 오전 10시까지 출근시간을 선택하는 시차 출퇴근제 ‘ABC워킹타임’과 현장근무가 많은 부서를 위한‘현장 출퇴근제’로 임직원의 개별적인 업무 방식을 존중한다. 또 2002년부터 사장, 팀장 등의 직위대신 ‘님’으로 호칭을 통일해 수평적 의사소통이 가능한 기업문화를 조성해왔다.
특히 여성의 행복이 아모레퍼시픽의 핵심가치다. 서울본사를 포함 오산시와 용인시 등 3곳에서 운영 중인 사내 어린이집은 임직원이 마음 놓고 업무에 집중하도록 하루 12시간 동안 양질의 교육을 제공한다. 전국 9개 사업장의 여성 전용 휴게실에서는 건강상담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 외에 건강을 위한 저염ㆍ저칼로리 식단 제공, 테마강좌운영, 사내 동호회 지원, 감사캠페인 실시 등으로 직원만족과 기업 경쟁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쫓는다.
그 결과 아모레퍼시픽은 2012년 4월 고용노동부로부터 남녀평등과 일ㆍ가정의 양립을 위해 노력한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또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문화 여가 친화기업’으로 인증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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