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 사랑’을 모토로 하는 삼성생명이 청소년 인재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삼성생명은 올해 4월 청소년들에게 성취감과 자신감을 불어넣기 위해 ‘전국 드럼클럽 합동 창단식’을 열었다. 드럼클럽은 타악기 연주 교육 지원을 통해 청소년들의 정서순화를 돕는 멘토링 프로그램의 일종이다. 삼성생명의 지원으로 현재 전국 160개 중학교가 드럼클럽에 가입돼 있다. 북과 드럼 등 구입에 필요한 자금은 삼성생명 임직원들이 매월 기부해 운영하는 ‘임직원 하트펀드’로 마련됐다. 김창수 삼성생명 사장은 “북을 두드리며 느낀 열정과 긍정의 에너지가 우리 청소년이 꿈을 이뤄가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드럼클럽 지원 외에도 삼성생명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멘토로 참여해 학생들에게 자신의 전문분야를 소개하고 진로선택에 도움을 주는 ‘멘토데이’를 해마다 운영한다.
저출산 문제 해결에 일조하기 위해 만 3세 이하의 영유아 양육 서비스 ‘세살마을’을 후원하고 5년마다 공공보육시설 10곳을 선정해 장난감, 도서, 놀이도구 등을 지원하는 ‘공동육아나눔터’도 운영 중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회사 임직원과 컨설턴트의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 사회공헌활동 기금을 마련하고 있다”며 “이는 고객으로부터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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