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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사용하지 않고 신발을 신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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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사용하지 않고 신발을 신는다’

입력
2014.09.24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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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렉스타 핸즈프리 시스템 개발… 10월 말 국내 시판

아웃도어 브랜드 트렉스타는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2014 부산국제신발전시회(BISS 2014)에 신기술인 ‘손을 사용하지 않고 신발을 신을 수 있는 신발 끈 시스템(Hands free system)’을 선보인다.

이 시스템은 현대인들의 바쁜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신발 끈 형식에 대해 새로운 해석을 해낸 신기술로 신발을 신은 상태에서 당기는 움직임만으로도 간편하게 신발 끈을 조여 신을 수 있어 짐을 들거나 손을 청결하게 유지해야 하는 모든 상황에서 양 손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이 기술은 지난 7, 8월 세계적인 아웃도어 브랜드들을 배출해 내고 있는 아웃도어시장의 본토인 미국 유럽의 세계적인 규모의 전시회에 선보여 큰 주목을 받았으며, 미국 솔트레이드 시티에서 열린 아웃도어 리테일쇼에서는 아웃도어 제품 전문 저널인 기어로그라퍼(Gearographer)를 통해 베스트 기술로도 선정됐다.

이 시스템을 적용한 신발은 다음달 말 국내 출시예정이다.

트렉스타 권동칠 대표는 “세계 최초의 경등산화와 코브라 시리즈, 인체공학적인 네스핏 기술에 이어 이번 손을 쓰지 않고 신을 수 있는 신발 끈 시스템 기술로 또 한 번 세계 시장의 신발의 패러다임을 바꿀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창배기자 kimcb@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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