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태정(사진) 대전 유성구청장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2014 매니페스토 약속 대상’심사 결과, 6.4지방선거 공약서 분야 최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23일 유성구에 따르면 허 청장은 ‘사람희망, 행복유성’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투자 강화 등 공약을 제시해 호평을 받았다. 특히 청소년진학진로센터와 청소년수련관 신설을 비롯해 친환경급식 등 교육환경 개선, 공공형 어린이집 확대, 보육시설 시간 연장, 어르신 일자리 확대 등에 대한 연차계획 및 재원조달 방안을 구체적으로 명시해 주목받았다.
허 청장은 “지난해에도 공약이행 분야에서 최고 등급을 받는 등 주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제대로 지키려 최선을 다했다”며 “재원 마련은 물론, 주민 의견 수렴에도 더욱 노력해 공약을 하나하나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허 청장은 서울 노원구와 충남 서산시 등 6곳과 함께 최우수 기초자치단체장에 뽑혔다. 대전 자치구에서는 유일한 수상자다.
최정복기자 cjb@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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