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범죄피해자지원센터, 범죄피해자 23~25일 인천지검에서 작품전시회 열어
강력 범죄 등으로 고통받고 있는 피해자들이 직접 만든 작품들이 일반에 선보인다.
인천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인천지검 1층 중앙홀에서 범죄 피해자와 인천지원센터 위원 등이 공동으로 출품한 작품으로 '어울림 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이는 작품들은 8개월간 인천지원센터의 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한 범죄 피해자들이 직접 만든 미술품, 원예, 공예품 등이다.
이태훈 인천지원센터 이사장은 "지역사회에서 많은 분이 이번 전시회에 참여해 강력사건 피해자에게 도움의 손길을 나눠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지원센터는 강력사건 피해자를 지원하기 위해 2005년 설립됐으며, 법률 지원을 비롯해 의료 시설 소개나 경제적 지원도 하고 있다. 올해까지 총 2만여 건의 지원 활동을 펼쳤다. 송원영 기자 wyso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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