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사들이 항공권을 조기에 구매하면 할인해 주는 ‘얼리버드’ 프로모션을 진해 중이다. 여행 계획 세울 때 참고한다.
핀에어는 유럽 28개 도시로 향하는 왕복 항공권을 특가로 판매한다. 이코노미 클래스, 비즈니스 클래스가 모두 마련된 이번 프로모션은 10월 10일까지 진행된다. 이코노미 클래스의 경우 11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출발하는 항공권으로 유럽 28개 도시는 104만1,000원부터, 헬싱키는 125만1,000원부터다. 비즈니스 클래스 항공권은 탑승기간에 따라 할인율이 다르다. 10월 31일까지 출발하는 항공권은 298만5,000원부터, 11월 1일부터 내년 3월 30일까지 출발하는 항공은 248만5,000원부터다. 모든 항공권의 가격은 세금 및 유류할증료가 포함됐다. 1회 무료 스톱 오버를 이용할 수 있다. 특가 항공권은 홈페이지 및 여행사를 통해서 예매할 수 있다.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자카르타행 가을 특가 항공권을 판매 중이다.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출발하는 여행객을 대상으로 자카르타 왕복항공권을 56만원부터 제공한다(세금 포함, 환율에 따라 유류할증료 변동 가능).
제주항공은 오는 11~12월 출발하는 국내선 및 국제선 항공권에 대한 대대적인 ‘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국내선 김포~제주, 부산~제주 3만500원부터, 대구~제주, 청주~제주 3만4,500원부터 판매한다. 국제선 일본 5개 노선을 각각 9만1,200원부터, 12월 1일 취항하는 인천~오키나와 10만1,200원부터 판매한다. 이 외에 중국, 홍콩, 필리핀, 태국, 괌, 사이판 노선의 특가 항공권도 판매한다. 항공권 가격은 세금 및 유류할증료 등이 포함된 편도 가격. 24일부터 10월 8일까지 홈페이지와 모바일웹, 모바일앱에서만 판매된다.
김성환기자 spam001@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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