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 국악의 현대화 선보인다… 사직대제 재해석 공연
가수 하림이 이번엔 국악가로 변신한다.
하림은 오는 27일 서울 사직동 사직단에서 열리는 중요무형문화재 111호 사직대제 전야제에서 Mnet 댄싱9 시즌2의 MVP를 받은 김설진과 함께 국악창작공연에 참가한다. 하림은 사직단과 사직대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하림과 김설진 외에도 국악가 권송희의 판소리, 월드뮤직그룹 공명, 해금 디바 강은일의 해금플러스도 함께 참여한다.
하림은 “국악은 지루하고 어려울 것이라는 기존의 편견을 깨는 새로운 형태의 퓨전 공연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하림은 대중음악, 월드뮤직, 순수음악 등 장르를 넘나드는 활동과 한국예술원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이현아기자 lalala@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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