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고루 돌아가야 할 국가장학금이 그 취지가 무색하게 일부에 몰리고 있습니다. 당국의 관리 부실로 중복 지급된 금액이 315억원에 달합니다. 약 5,000명의 1년치 등록금입니다. 정부가 국산 명품 무기로 선전하며 수천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개발 중인 차기 주력 전차 K2(흑표)의 국산화가 석연치 않은 기준 때문에 물거품이 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최근 돌연 사퇴한 송광용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비서관이 내정 전 경찰 소환 조사를 받은 사실이 드러나면서 청와대의 부실한 인사 검증 시스템이 또 다시 도마에 오르고 있습니다. 미래창조과학부와 방송통신위원회가 공들여 준비하던 휴대폰 보조금 액수 공개 법안에 기획재정부가 경제 활성화 저해를 우려하며 제동을 걸고 나섰습니다.
- 지급 체계 허점으로 모든 학생들에게 골고루 돌아가야 할 장학금 혜택이 일부 학생들에게 몰려
- 이중지원 급증 작년 3800억, 한국장학재단 관리 부실 탓
- 중복수혜 미환수 금액 315억, 4982명 1년치 등록금에 해당
2. [단독] 0.7초 늦는다고… K2 전차 국산화 물거품 위기

- 8초 안에 시속 32㎞로 속도를 높이는 시험평가에서 8.7초 기록, 0.7초가 늦어 국산화가 물거품이 될 판
- 군사교범과 비교했을 때도 과도하다는 지적
- 방사청의 성능기준 변경 요청에 알겠다던 합참, 돌연 태도 바꿔 "불가"
3. 내사 6개월 만에 판사 로비 의혹 사채왕 압수수색
- 편지·이메일·서류 등 확보… 말 맞추고 거짓 진술한 정황 포착
- [기자의눈] 검찰 '사채왕 뒷돈' 의혹 판사 내사만 6개월째

- 미인가 유학프로그램 관련 교육문화수석 내정 사흘 전 경찰 소환조사
- 사퇴 나흘 전 관련 사건 검찰 송치도 드러나

- 기획재정부 : "휴대폰 제조사에 역차별, 경제 활성화도 저해 우려"
- 미래부, 방통위 : "불법 보조금 근절 위해선 꼭 필요",
- 내일 규제개혁위 심사 주목

- 성매매특별법 시행 10년
- 집창촌 대신한 신·변종 업소 극성, 단속 경찰 얼굴·차종 등 꿰고 있어
- 인터넷선 24시간 성매매 사이트 적발돼도 주소 바꾸고 다시 영업
7. 광주항쟁·용산참사… 핍박받는 약자들과 동행한 40년

- 정의구현사제단 결성 40주년 미사
- "세월호 규명 안 되면 더 큰 참사" 강론서 박 대통령·염 추기경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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