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재재단이 24~28일 오후 4시 경복궁 수정전에서 2014 중요무형문화재 예능 보유자 합동 공개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예능 보유자들이 1년에 한번 자신의 기량과 솜씨를 일반에게 보여주는 자리다. 문화재청 산하 국립무형유산원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중요무형문화재 예능 종목의 완창을 감상할 수 있다. 올해는 문화재청이 마련한 궁중문화축전 행사의 하나로 열린다.
‘오늘, 궁을 만나다’라는 제목 아래 열리는 이번 행사는 중요무형문화재 제79호 발탈 박정임 보유자의 공연(24일), 제40호 학연화대합설무 이흥구 보유자의 공연(25일), 제45호 대금산조 이생강 보유자의 공연(26일), 제58호 줄타기 김대균 보유자의 공연(27일)을 거쳐 28일 제79호 발탈 조영숙 보유자의 공연으로 끝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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