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원회는 25, 26일 경북지역에서 전문가들로 구성된 상담반이 고충현장을 찾아 민원상담을 하는 ‘이동신문고’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동신문고는 25일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경산시청, 26일 오전 10시~오후 4시까지 성주군청에서 열리며, 청도, 영천, 고령, 달성, 칠곡 등 인근지역 주민들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상담반은 행정문화, 재정세무, 복지노동, 사회복지, 산업·환경, 농림, 도시수자원, 도로교통, 주택건축, 민·형사 법률 등 10개 분야로 편성되며, 고충 청취 및 해소는 물론 행정심판 접수 상담과 공공분야 예산낭비 및 각종 부패행위에 대한 신고 접수도 병행한다.
이와 함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비수급 빈곤층을 돕기 위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좋은 이웃들’ 복지분야 상담사도 함께 참여한다.
이현주기자 lareine@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