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윤지가 제1회 가톨릭영화제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가톨릭영화제 집행위원회는 22일 이윤지를 홍보대사로 발탁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집행위원회 관계자는 “이윤지가 독실한 가톨릭 신자이며 지난달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당시 교황 방한 기념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윤지는 “제1회 가톨릭영화제 홍보대사를 맡게 됐는데 제게는 큰 선물이자 임무로 느껴진다. 영화를 통해 가톨릭 신앙이 관객에게 더 좋은 영향을 끼치고 사람들의 삶을 채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톨릭영화제는 다음달 30일부터 나흘 동안 서울 마포구 동교동 가톨릭청년회관 다리에서 열린다. 주최 측은 관계 회복이란 주제에 맞는 영화 30여 편을 상영할 계획이다.
이상준기자 jun@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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