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가 23일 명지대를 시작으로 전국 6개 대학과 함께 2014년 하반기 주류유통사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류유통사 교육 프로그램은 오비맥주가 2012년부터 전국의 대학과 함께 주류유통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제공해온 맞춤식 산학협력 교육과정으로 갈등관리와 이미지컨설팅, 리더십, 전략적 코칭, 맥주문화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진다.
오비맥주는 명지대에 이어 한성대(10월 14일), 경남대(10월 21일), 부경대(11월 4일), 광주대(11월 11일), 영남대(11월 18일) 등에서 2014년 하반기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특히 올 상반기까지는 유통사 임직원 대상의 커리큘럼만 있었으나 하반기부터는 영남대와 부경대, 경남대, 광주대에 주류유통사 대표(CEO)를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신설해 주류유통사의 전반적인 경영역량 강화와 질적 성장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주류유통사 교육 프로그램은 현장에서 바로 도입, 적용 가능한 다양한 기법들로 구성되어 교육생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선진화된 시스템을 전수하기 위해 매년 교육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비맥주는 전국 1,300여 개의 주류유통사 중 지난해 127개 주류유통사 임직원 408명, 2014년 상반기 217개 주류유통사 임직원 413명을 대상으로 디스크(DISC, 행동유형) 검사를 통한 개인유형별 분석, 목소리 트레이닝, 맥주의 이해, 감성 커뮤니케이션을 활용한 코칭 등 선진화된 전문교육 커리큘럼을 제공해 주류유통사 관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안민구기자 amg@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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