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정부에서 심심찮은 공직자 돌연 사퇴와 부실 해명이 재연됐습니다. 이번엔 청와대 송광용 교육문화수석비서관인데, 임명된 지 석 달 만입니다. 주권자에게 참 무례한 정부입니다. 반면 대통령에 대한 무례엔 가차없습니다. 세월호 참사 당일 대통령의 행적 의혹을 제기한 일본 산케이신문 기사 번역문을 실은 매체로도 검찰이 수사를 확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공무원 사회는 연금 개혁안 공개 파장으로 술렁이고 있습니다. 젊은 공무원들의 납입금 대비 수령액 비율 손해가 상대적으로 더 커 형평성 불만이 거셀 전망입니다. 3일차 아시안게임에선 고교생 총잡이 김청용이 한국 첫 2관왕이 되며 깜짝 스타로 떠올랐습니다. 우상 진종오를 뛰어 넘은 개가입니다. 2006, 2010년 대회에서 남자 수영 자유형 200m 금메달을 따낸 박태환의 3연패는 아쉽게 무산됐습니다. 현재 한국은 금메달 12개로 이틀째 선두입니다.
-납입금 대비 수령액 형평성 논란… 96년 임용자 2.5배, 06년 1.5배
-43% 더 내고 34% 덜 받는 개혁안… 연금학회 오늘 국회토론회 발표
-2009년 이후 임용자들 손해 커 젊은 공무원들 불만 폭발할 듯… 하위직은 연금액 적어 노후 불안
-정부보전금 해마다 40% 이상 줄어 2080년까지 절감 효과 334조 육박… 개혁안 시뮬레이션 해보니
-새누리 “2016년 총선 국면 전에 매듭지어야” 내달 중 최종 개혁안… 연내 국회 통과 목표
-임명 석 달 만에… 명확한 설명 없어
-“과거 비리 포착” 등 온갖 說만 무성… 靑 인사검증 부실 또 불거질 가능성
-[사설] 교문수석도 미스터리 사퇴, 또 침묵하는 청와대
-집행된 1610억 중 39%나 교부… 호남 21% 수도권 16% 충청 14%
-“영남권 인구 1인당 4740원으로 수도권ㆍ충청ㆍ강원보다 2배 이상”
4. [기자의 눈] 정부의 역주행… 사내하청 불법 판결에도 파견 업종 늘린다니
5. “軍폭행 사인의 둔갑… 진실 묻어두면 진정한 화해도 없다”
-[100℃ 인터뷰] 윤 일병 사건 가해자 하 병장 변호하면서도 “살인죄 기소” 주장한 김정민 변호사
-군 기관들이 합심해 진실 묻으려 해 유족에게라도 사실 알려야겠다 결심
-하 병장 무죄 입증은 내가 해야할 일… 부모도 진실 규명의 필요성 납득
-총기난사 임 병장 사건 수임도 우연… 진실 규명에 좌파 우파 따로 있겠나
6. 삼성, 다시 삼성동 꿈
-내달 서울의료원 부지 입찰 검토… 한전 부지 면적의 40% 규모
7. 검찰 ‘朴대통령 행적 의혹’ 산케이 기사 번역자도 명예훼손 수사하나
-자택 압수수색해 노트북 확보… 해당 매체는 “언론 압박”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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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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