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대표하는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가 통산 100번째 콘서트를 개최했다. 슈퍼주니어는 21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통산 100번째 공연 슈퍼쇼 6에 앞서 취재진에게 “이번에 100회를 했으니 이걸 뛰어넘어 1,000회를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슈퍼주니어는 2008년부터 지구 열 바퀴에 해당하는 약 41만 5,832㎞를 이동하면서 일본, 중국, 태국, 영국, 프랑스, 멕시코 등에서 공연했다. 려욱은 “지구뿐만 아니라 달에 가서도 (공연)해보고 싶다”고 농담했고, 신동은 “예전에 젝스키스, 핑클이 북한 평양에서 공연하는 걸 봤다”면서 “금강산이나 백두산에서 콘서트를 열어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상준 기자 jun@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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