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왼손잡이 사격왕 김청용
알림

왼손잡이 사격왕 김청용

입력
2014.09.21 17:29
0 0

1997년생 1월 1일생 흥덕고교생 김청용군이 자신의 우상 진종오선수를 꺾고 사격 2관왕에 올랐다.

새로운 영웅의 탄생이다.

21일 인천 옥련국제사격장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남자 10m 공기권총 단체전 시상식에서 단체전과 개인전을 우승한 김청용 선수가 태극기를 두른 후 퇴장하고 있다. 2014.9.21 인천=김주성기자 poem@hk.co.kr
21일 인천 옥련국제사격장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남자 10m 공기권총 단체전 시상식에서 단체전과 개인전을 우승한 김청용 선수가 태극기를 두른 후 퇴장하고 있다. 2014.9.21 인천=김주성기자 poem@hk.co.kr

납자 공기권총 10m 단체전에서 진종오, 이대명과 금메달을 목에 건 김청용은 기쁨으로 흥분될만도 한데 이어진 개인전에서 침착함을 잃지 않았다.

남자 10m 공기권총 결선에서 김청용 선수가 토너먼트 방식의 마지막 경기에서 마지막 발사를 하고 있다. 2014.9.21 인천=김주성기자 poem@hk.co.kr
남자 10m 공기권총 결선에서 김청용 선수가 토너먼트 방식의 마지막 경기에서 마지막 발사를 하고 있다. 2014.9.21 인천=김주성기자 poem@hk.co.kr

김청용은 최종합계 201.2점으로 199.3과 179.3을 기록한 중국의 팡웨이, 한국의 에이스 진종오를 제치고 첫 2관왕에 올랐다. 한국의 7번째 금메달이었다.

인천 옥련국제사격장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남자 10m 공기권총 개인전 시상식에서 단체전까지 2관왕을 한 김청용(왼쪽)에게 개인전 동메달의 진종오 선수가 흐믓한 표정으로 격려하고 있다. 2014.9.21 /인천=김주성기자 poem@hk.co.kr
인천 옥련국제사격장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남자 10m 공기권총 개인전 시상식에서 단체전까지 2관왕을 한 김청용(왼쪽)에게 개인전 동메달의 진종오 선수가 흐믓한 표정으로 격려하고 있다. 2014.9.21 /인천=김주성기자 poem@hk.co.kr
2관왕을 한 김청용이 두 개의 금메달을 들어보이고 있다. 2014.9.21 /인천=김주성기자 poem@hk.co.kr
2관왕을 한 김청용이 두 개의 금메달을 들어보이고 있다. 2014.9.21 /인천=김주성기자 poem@hk.co.kr

김청용은 이 경기로 한국 아시안게임 최연소 금메달리스트가 됐다. 청주 서현중 1학년때부터 사격을 시작한 김군은 학생시절 세상을 뜬 태권도 선수출신 아버지 영전에 메달을 바치겠다며 의젓한 모습을 보였다.

김청용 선수가 우승 확정 후 손을 들고 있다. 김선수는 단체전과 개인전 2관왕에 올랐다. 2014.9.21 /인천=김주성기자 poem@hk.co.kr
김청용 선수가 우승 확정 후 손을 들고 있다. 김선수는 단체전과 개인전 2관왕에 올랐다. 2014.9.21 /인천=김주성기자 poem@hk.co.kr

대회 첫 날인 19일, 간판스타 진종오의 부진에 애를 태웠던 사격팬들과 국민들은 김청용이라는 새로운 영웅의 탄생을 바라보며 격려를 보내고 있다. 또 다른 활약이 기대된다.

21일 인천 옥련국제사격장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남자 10m 공기권총 단체전 시상식에서 김청용(왼쪽부터), 진종오, 이대명 선수가 시상식 후 손을 흔들고 있다. 김청용 선수는 개인전 금메달과 진종오 선수는 개인전 동메말을 더했다. 2014.9.21 /인천=김주성기자 poem@hk.co.kr
21일 인천 옥련국제사격장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남자 10m 공기권총 단체전 시상식에서 김청용(왼쪽부터), 진종오, 이대명 선수가 시상식 후 손을 흔들고 있다. 김청용 선수는 개인전 금메달과 진종오 선수는 개인전 동메말을 더했다. 2014.9.21 /인천=김주성기자 poem@hk.co.kr

인천 옥련국제사격장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남자 10m 공기권총 결선에서 김청용 선수가 총을 쏘고 있다. 2014.9.21 /인천=김주성기자 poem@hk.co.kr
인천 옥련국제사격장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남자 10m 공기권총 결선에서 김청용 선수가 총을 쏘고 있다. 2014.9.21 /인천=김주성기자 poem@hk.co.kr
21일 인천 옥련국제사격장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남자 10m 공기권총 단체전 시상식에서 개인과 단체에서 우승한 김청용(왼쪽)과 단체전 우승, 개인전 동메달의 진종오 선수가 시상식 후 밝은 얼굴로 퇴장하고 있다. 2014.9.21 /인천=김주성기자 poem@hk.co.kr
21일 인천 옥련국제사격장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남자 10m 공기권총 단체전 시상식에서 개인과 단체에서 우승한 김청용(왼쪽)과 단체전 우승, 개인전 동메달의 진종오 선수가 시상식 후 밝은 얼굴로 퇴장하고 있다. 2014.9.21 /인천=김주성기자 poem@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