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탈락 ‘충격’에도 히든싱어3 시청률 상승
원조 가수의 탈락에 시청률 그래프는 치솟았다.
종합편성채널 JTBC 히든싱어3(연출 조승욱)의 20일 태연 편이 7.2%(닐슨 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광고 제외 기준)를 기록했다. 앞서 13일 방송된 환희 편의 5.7%보다 1.5%p 상승한 수치다.
특히 이날 방송서 원곡자 태연은 2라운드에서 모창 능력자들의 뛰어난 실력에 밀려 탈락하는 이변을 낳았다. 태연은 솔로곡 대신 소녀시대 를 열창했지만 자신의 파트가 아닌 부분을 부른 탓에 평가단으로부터 오히려 태연 같지 않다는 지적을 받아 탈락했다. 이로써 태연은 조성모, 신승훈에 이어 시즌 3의 첫 탈락 가수가 됐다.
이날 최종 우승자는 온라인에서 얼굴 없는 태연으로 유명한 김환희씨가 차지, 2,000만원의 상금을 획득했다.
이현아기자 lalala@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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