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분위기 완연하다.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자칫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다. 특히 아이들은 성인에 비해 체력과 면역력이 취약해 식사나 간식을 통해 영양분을 제대로 공급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 어린이들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영양간식에 눈길 간다.
지난해 미국 타임지는 연어를 세계 10대 푸드 중 하나로 선정했다. 연어는 오메가3, 비타민 A, D가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두뇌활동에 좋고, 면역 기능은 물론 관절염과 피부 미용, 노인성 질환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다. 사조해표가 판매 중인 ‘사조연어’는 100% 자연산 연어를 사용해 연어의 영양을 그대로 담아낸 제품이다. 칼슘흡수를 돕는 비타민D와 마그네슘이 다량 함유돼 성장기 아이들의 간식으로 안성맞춤. 샐러드나 김밥, 샌드위치 등으로 활용하면 영양간식으로 손색없다.
대상FNF 종가집이 출시한 ‘아이사랑 두부반찬’은 국내산 돼지고기를 사용한 두부 떡갈비 제품이다. 단백질과 칼슘이 풍부한 두부가 30% 이상 들어있고, 면역력 증강에 도움을 주는 유산균과 DHA가 함유돼 성장기 어린이의 간식용으로 적당하다.
보령메디앙스의 베이비푸드 브랜드 OnO2 베이비오가 출시한 ‘바삭아삭한 과일칩’은 과일 그대로를 동결 건조해 영양손실을 최소화한 동결과일칩이다. 식품첨가물 및 감미료 등의 성분을 일체 사용하지 않고 100% 과일로 만들어 고유의 맛과 향을 그대로 유지한 것이 특징이다.
한국야구르트의 ‘얼려먹는 7even’은 장 운동을 원활하게 하는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을 1,000억 마리 이상 담고 있는 아이스요거트 제품이다. 유산균뿐만 아니라 비타민B6, B12, D3, C, 엽산 등 성장기 필수영양소 5가지를 함유했다. 또한 색소와 트랜스 지방이 들어 있지 않아 빙과류 섭취가 많은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영양 간식이다.
농협홍삼 한삼인에서 어린이를 위해 출시한 ‘착한홍삼 키즈엔’은 국내에서 키운 6년근 홍삼에 국산 과일만을 넣어 만든 어린이 홍삼음료다. 홍삼은 피로회복 및 면역력 증진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대표 보양재료다.
김성환기자 spam001@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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