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고 선수들의 경연장인 인천아시안게임에서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종목도 적지 않다.
20일 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총 36개 종목 중 소프트볼·볼링·카누·크리켓·근대5종·요트·트라이애슬론 등 7개 종목 경기는 입장권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소프트볼은 오는 27∼29일, 10월 1∼2일 송도 LNG야구장에서, 볼링은 9월 23일∼10월 2일 안양 호계체육관에서 열린다.
카누는 9월 27일∼10월 3일 하남미사리카누경기장에서, 크리켓은 9월 20일∼10월 3일 인천 연희크리켓경기장에서 진행된다.
근대5종은 10월 2∼3일 인천 드림파크 복합코스에서, 요트는 9월 24일∼10월 1일 을왕리 왕산요트경기장에서, 트라이애슬론은 9월 25∼26일 송도센트럴파크에서 열린다.
조직위의 한 관계자는 "무료 관람 종목은 역대 대회 사례와 종목 담당관 의견을 취합해 결정됐다"며 "관람객에게는 아시아 최고 수준의 경기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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