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도원중학교는 학생들에게 직업에 대한 이해 및 올바른 진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하는 전문 직업인 초청행사를 19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대학교수와 한의사, 은행 지점장, 119 안전센터장, 상담심리 전문가, 네일아트 전문가, 뷰티 디자이너 등 34명의 전문직업인들이 재학생들에게 자신의 꿈을 실현하게 된 과정과 직업의 특색, 업무 내용, 현장에서 겪은 생생한 경험담, 진로 선택을 위한 준비과정, 직업에 대한 전망 등을 들려 주었다.
학생들은 이날 만남을 통해 자신의 꿈을 실현하고, 직업에 대해 궁금한 점을 알게 돼 앞으로 진로 선택에 큰 도움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
이철락 도원중학교장은 “중학생은 진로탐색의 시기로 전문 직업인과의 만남을 통해 다양한 직업세계를 경험하고, 자신이 원하는 직업을 갖기 위해 어떤 준비가 필요한지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김강석기자 kimksu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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