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화이자의학상에 남석우ㆍ고원중 교수
‘제12회 화이자의학상’ 기초의학상에 남석우(사진 왼쪽) 가톨릭의대 병리학교실 교수, 임상의학상에 고원중(오른쪽) 성균관의대 내과학교실 교수가 선정됐다. 남 교수는 암 발생 기전에서 후성유전영향인자와 마이크로 RNA의 조절 메커니즘을 확립했다. 고 교수는 치료 성공률이 50~60%에 불과한 다제내성결핵의 진단ㆍ치료에 새 지평을 열었다. 시상식은 11월 7일 오후 6시 조선호텔에서 열린다. 수상자에게는 각 3,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로타릭스 모델로 ‘따잔이’ 선정
GSK는 영ㆍ유아 로타바이러스 백신 로타릭스의 모델로 ‘따잔이’ 알렉스 오 설리번(사진)을 선정해 ‘2nough(이너프)’ 캠페인을 진행한다. 알렉스는 네티즌들 사이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아기 모델이다. 최근 유명 보험사 광고에서 능청스러운 표정 연기와 함께 따뜻한 잔소리를 하는 캐릭터 ‘따잔이’로 등장했다.
분당서울대병원 24ㆍ25일 자선바자회
분당서울대병원은 24, 25일 이틀간 병원 1층 야외 정원과 로비에서 극빈 환자 치료비 마련을 위한 제 11회 자선바자회를 연다. 이번 국내 유수의 업체들의 후원으로 이뤄지는 이번 바자회에서는 의류, 생활용품, 농산물 등 다양한 품목을 판매할 예정이다. 분당서울대병원 자원봉사회에서 직접 만들어 판매하는 다양한 먹을거리 장터도 마련되며, 바자회에서 발생한 수익금은 전액 극빈 환자 치료비로 사용한다.
대웅제약ㆍ한국산도스, 골다공증 치료제 판매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한국산도스(대표 박수준)와 함께 골다공증 치료제 ‘산도스졸레드론산주사액’(사진)를 판매한다. 양사는 1년에 1회 투여하는 이 주사액의 전략적 제휴 계약을 맺고 9월부터 판매에 들어갔다. 이 주사액은 대표적 골다공증 치료 제제인 비스포스포네이트 계열의 골다공증 치료 주사제다.
서울아산병원, 소아수면장애클리닉 열어
서울아산병원은 불면증ㆍ몽유병ㆍ잠꼬대ㆍ주간졸음증 등 다양한 수면장애를 가진 어린이를 전문 상담하고 맞춤형으로 치료하는 소아수면장애클리닉을 열었다. 소아수면장애는 최근 5년 간 환자가 20%나 늘어났다. 수면장애를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성장에 영향을 주고 학습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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