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경림(35)이 여자의 사생활이란 토크콘서트를 연다.
박경림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다음달 1일부터 5일까지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토크콘서트 여자의 사생활을 개최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코엔스타즈는 여자의 사생활에 관해서 “박경림이 여자라는 이름보다 아내, 엄마, 며느리라는 이름으로 자주 불리는 대한민국 여성들을 응원하는 콘서트다”고 설명했다.
박경림은 토크콘서트 본공연에 앞서 15일 서울 마포구 합정동 롯데카드 아트스페이스에서 여자의 사생활 맛보기 공연을 진행했다. 맛보기 공연에는 추석 명절을 보내고 지친 여성 30명이 참가했다. 박경림은 자신이 불렀던 노래 착각의 늪을 부르며 등장해 관객 고민을 직접 듣고 자신의 경험담을 털어놓으며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코엔스타즈는 토크콘서트(여자의 사생활)에는 매회 초청 손님이 다르고 관객 사연도 다르다면서 여성 관객에게 여성의 의미를 찾아주는 공연이 될 거라고 예고했다.
이상준기자 jun@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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