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블루와 2PM이 일본 가요계를 들썩거렸다.
씨엔블루가 17일 일본에서 발표한 세 번째 정규 앨범(일본) 웨이브(WAVE)가 발매와 함께 오리콘 차트 1위를 차지했고, 2PM 일본 싱글 8집 미다레떼미나도 16일 일본 타워레코드가 발표한 월드 차트와 일간 차트 1위에 올랐다.
웨이브에는 씨엔블루 자작곡 총 11곡이 수록됐다. 정용화가 작사ㆍ작곡한 타이틀곡 라디오는 일본 TV 프로그램(뮤직 런처, 뮤직 비비, 로케미츠 프라이데이) 테마곡으로 선정돼 주목을 받았다. 라디오는 앨범이 발매하기 전부터 일본 최대 음원사이트 레코초쿠 K-POP 부문 1위에 올랐고, 음원 사이트 드완고에서는 K-POP 싱글 및 벨소리 1위를 휩쓸었다.
2PM은 일본에서 미다레떼미나를 통상판, 초회생산한정판A, 초회생산한정판B로 나눠 출시했는데, 통산판과 초회생산한정판 AㆍB가 각각 타워레코드 일간과 월드 1~3위를 싹쓸이했다. 미다레떼미나는 14일부터 타워레코드 예약 순위 1위를 지키고 있다.
씨엔블루는 인천 아시안게임 폐막식 행사에 참석해 노래할 예정이다. 씨엔블루는 아시안게임 무대를 빛내고 나서 다음달 29일부터 일본에서 콘서트(웨이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상준기자 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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