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마스코트인 '물범 3남매' 바라메, 추므로, 비추온 인형이 선수촌에서 가장 많이 팔린 기념품으로 나타났다.
아시안게임 공식상품화사업권자인 IB월드와이드는 18일 "지난 12일 선수촌 개촌에 맞춰 영업을 시작한 선수촌 내 기념품 판매점에서 가장 인기 있는 품목은 물범 3남매 인형"이라며 "전체 기념품 판매 금액의 27%가 물범 인형이었다"고 밝혔다.
IB월드와이드 관계자는 "17일 하루 동안 판매된 인형 개수만 610개"라며 "전날까지 2천2개의 인형이 팔려나갔다. 대회 개막이 다가오면서 선수촌 내 기념품 판매점의 매출도 오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12일 처음 문을 열었을 때 하루 매출이 90만원 정도였는데 지난 17일 하루 매출이 1천300만원까지 늘어났다는 게 IB월드와이드측 설명이다.
김영진 IB월드와이드 본부장은 "물범 인형이 친근감 있고 귀여울 뿐만 아니라 공식 마스코트여서 많은 선수가 좋아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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