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 진행 뉴스룸, 티저 공개 2일 만에 10만 클릭
손석희 앵커가 등장하는 뉴스 티저 광고가 이례적으로 10여 건의 조회수를 돌파했다.
종합편성채널 JTBC에 따르면 새로 신설된 뉴스룸의 티저 광고가 16일 온라인(http://youtu.be/UC0sc_7sRDM)에 공개된 후 조회 건수가 10만 건이 넘었다. 뉴스 티저 영상이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기는 이례적인 일이다. 이 같은 인기는 뉴스 보도에 대한 시청자들의 갈증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지상파 3사, 뉴스전문채널 등의 보도와 달리 세월호 사고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종합편성채널임에도 불구, 중립적인 보도 시각의 보도 등으로 홍보 영상물에 대한 인기도 역시 높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한 손석희 보도담당 사장 겸 앵커에 대한 인기도 광고 클릭에 한몫했다.
이 티저 광고는 손 앵커가 내레이션한 영상으로 100분짜리 대형 뉴스로 새롭게 준비하는 제작진의 의지를 담고 있다.
뉴스룸은 오는 22일 오후 8시부터 9시 40분까지 100분 동안 방송된다. 국내 뉴스 프로그램 중 100분 편성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현아기자 lalala@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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