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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가장 활약이 기대되는 선수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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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가장 활약이 기대되는 선수 1위

입력
2014.09.18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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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0·연세대)는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가장 주목받는 국내 스포츠 스타 중 한 명이다. 인천에서 손연재는 한국 리듬체조 사상 최초의 금메달에 도전한다. 손연재는 시니어 무대에 데뷔한 첫해인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리듬체조 최초로 개인종합 동메달을 목에 걸었고 2012년 런던올림픽 개인종합에서 한국 선수 중 처음으로 결선에 올라 사상 최고 성적인 5위를 기록, 또 한 번 리듬체조 역사를 새로 썼다. 연합뉴스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0·연세대)는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가장 주목받는 국내 스포츠 스타 중 한 명이다. 인천에서 손연재는 한국 리듬체조 사상 최초의 금메달에 도전한다. 손연재는 시니어 무대에 데뷔한 첫해인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리듬체조 최초로 개인종합 동메달을 목에 걸었고 2012년 런던올림픽 개인종합에서 한국 선수 중 처음으로 결선에 올라 사상 최고 성적인 5위를 기록, 또 한 번 리듬체조 역사를 새로 썼다. 연합뉴스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가 지난 10일 오후 태릉선수촌에서 열린 체조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후프 연기를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가 지난 10일 오후 태릉선수촌에서 열린 체조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후프 연기를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0·연세대)가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가장 활약이 기대되는 선수 1위에 올랐다.

18일 리서치 전문회사 피앰아이(PMI)에 따르면 20~50대 남녀 3천 명을 대상으로 이번 대회에서 가장 활약이 기대되는 선수에 대해 설문 조사를 한 결과 손연재가 25.4%를 차지해 1위에 올랐다.

세계 랭킹 5위로 아시아권에서 가장 순위가 높은 손연재는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리듬체조 사상 최초로 개인종합 동메달, 지난해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는 개인종합 금메달의 쾌거를 이뤄냈다.

올 시즌에도 4월 리스본 월드컵에서 시니어 데뷔 이후 첫 개인종합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지난달 던디 월드컵에서는 쟁쟁한 선수들 틈바구니에서 개인종합 동메달을 따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손연재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 리듬체조 사상 첫 개인종합 금메달을 노린다. 아시안게임 예매가 시작된 지난달에는 손연재가 출전하는 경기 티켓이 가장 먼저 매진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반영했다.

다음으로, 기대감이 높은 선수 2위는 '마린보이' 박태환(24.3%)이다. 지난 두 대회에서 연속 3관왕에 오른 박태환은 이번 아시안 게임을 통해 3회 연속 3관왕에 도전한다.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한국 기계체조 사상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도마의 신' 양학선(16.1%)이 3위, 이번 대회에서 한국 선수단 첫 금메달 사냥에 나설 사격의 진종오(7.6%)가 4위를 기록했다.

한편, 손연재는 다음 달 1~2일 리듬체조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 1일은 리듬체조 개인예선 및 팀 경기, 2일에는 개인종합 결선 경기가 열린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79%이며, 피앰아이(PMI)에서 틸리언(www.tillionpanel.com)을 통해 조사를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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