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에서 해피엔딩으로 끝난 연애가 현실에서는 새드엔딩으로 끝났다.
SBS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여주인공 공효진(34)이 이진욱(33)과 헤어졌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공효진은 드라마에서 정신병 환자인 애인과 결혼했지만 현실에선 애인이자 동료배우인 이진욱과 연인 관계를 끊었다.
공효진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17일 “최근 결별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결별 시기 및 구체적인 내용은 개인적인 일이라서 확인하기 어렵다는 점을 양해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진욱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도 “(둘이)최근 연인에서 서로의 앞날을 응원해주는 동료로 남기로 했다”며 결별을 인정했다.
이진욱은 케이블 TV tvN 드라마 삼총사 제작발표회(8월 12일)에서 공효진과 연기에 관한 조언을 주고받느냐는 질문에 “아무 이야기도 하지 않겠다. 드라마와 관련된 질문만 받겠다”고 말했다. 연예계에는 그 당시에 이미 결별한 것 아니냐는 말이 돌았다.
이상준기자 jun@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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