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팬 54% “한국, 사우디에 승리할 것”
스포츠토토의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이 17일 오후 8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4 인천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조별리그 A조 한국-사우디아라비아 전을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매치 15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전체 참가자의 54.76%가 홈팀 한국의 승리를 전망했다고 밝혔다.
무승부를 예상 한 참가자는 22.54%로 나타났고, 원정팀 사우디아라비아의 승리를 예상한 참가자는 22.67%로 집계됐다. 전반전에서는 무승부가 42.14%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한국 리드(38.10%)와 사우디아라비아 리드(19.80%)가 뒤를 이었다. 전반전 스코어의 경우 0-0 무승부(28.33%)가 최다를 차지했고, 최종 스코어에서는 2-1 한국 승리 예상(14.41%)이 가장 높게 집계됐다. 이어서 1-0 한국 승리(10.83%), 1-1 두 팀의 접전(9.58%)을 예상했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축구팬들은 이광종호가 말레이시아전에 이어 사우디아라비아전에서도 순항 할 것으로 예상했다”며“말레이시아전에서 3-0으로 승리한 한국 대표팀이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로는 어떤 경기를 펼칠 지 축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현주기자 memor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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