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토토 승무패, K리그 클래식 및 EPL 대상 31회차 발매
스포츠토토는 20일부터 21일까지 벌어지는 K리그 클래식 6경기 및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8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31회차 게임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K리그 클래식에서는 ‘전통의 강호’ 전북과 서울이 27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홈팀 전북은 26라운드까지 15승6무5패(승점51)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최근 3경기에서는 2승1무로 상승세인 전북이다. 반면 서울은 최근 리그 7경기 무패행진(6승1무)를 거두며 최고조의 분위기다. 또한 아시아챔피언스리그(AFC)에서도 4강에 오르며 패배를 잊어버린듯한 모습이다. 하지만 주중에 벌어지는 웨스턴 시드니와의 AFC 4강전 1차전으로 인해 체력이 이번 전북과의 경기에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 올 시즌 두 번의 맞대결에서는 서울이 1승1무로 우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수원과 포항이 올 시즌 세 번째 맞대결을 펼친다. 홈팀 수원은 최근 7경기 3승3무1패로 꾸준한 성적을 이어가며 3위에 올라있지만 선두권과의 격차는 다소 거리가 있다. 반면 원정팀 포항은 최근 2연승을 거두며 선두 전북을 맹추격하고 있어 이번 경기의 승리가 중요하다. 이번 시즌 상대전적에서는 1승1패로 팽팽한 모습이다.
EPL 스완지시티-사우스햄턴(8경기) 전 경기 포함 8경기 대상
EPL에서는 기성용이 속한 스완지시티가 사우스햄턴을 상대로 시즌 5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스완지시티는 개막 후 3연승을 이어오다 지난 4라운드 첼시전 패배로 기세가 한풀 꺾인 상태다. 하지만 시즌성적 3승1패(승점9)로 3위에 올라 있다. 반면 사우스햄턴은 개막전 리버풀전 패배 이후 2승1무를 거두며 시즌성적 2승1무1패(승점7)로 스완지시티에 이어 4위에 있어 이번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뒤바꿀 수 있다. 지난 시즌 리그 맞대결에서는 2승으로 사우스햄턴이 앞선 모습을 보인 바 있다.
이현주기자 memor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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