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금융그룹, 찾아가는 문화공연
부울경 30개 초등교서 쌈지경제콘서트
BS금융그룹(회장 성세환)과 부산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16일 ‘문화공연 지원’에 관한 협약을 맺고 지역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쌈지경제콘서트’를 개최하기로 했다.
찾아가는 문화공연인 ‘쌈지경제콘서트’는 초등학교 학생들의 눈높이 맞춰 아이들이 쉽게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경제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이한 연극과 음악 연주 등 다양한 장르로 60분간 펼쳐진다.
BS금융그룹은 지난해부터 문화예술 공연시설이 부족한 기장군 17개 초등학교 6,000여명을 대상으로 이 콘서트를 개최, 아이들과 학부모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어 올해는 울산, 경남지역으로도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콘서트는 BS금융그룹 문화예술단, BS부산은행조은극장 연극단 등의 재능기부를 통해 진행된다.
이병희 사회공헌부장은 “문화예술을 쉽게 접하기 어려운 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공연으로, 많은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할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BS금융그룹은 이날 협약식에서 10월 초 부산시민공원 다솜마당에서 개최 예정인 ‘2014 부산 학생 오케스트라 페스티벌’ 후원금으로 3,000만원을 전달했다. 김창배기자 kimcb@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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