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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9.15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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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호 복귀’ 아우크스부르크 첫 승

발목 부상을 털어낸 홍정호(25)가 복귀전을 치른 가운데 소속팀 아우크스부르크는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14일(한국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커머즈뱅크 아레나에서 열린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의 2014~15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후반 4분 터진 라울 보바딜라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2014 브라질 월드컵 이후 처음으로 그라운드를 밟은 홍정호는 후반 40분 다니엘 바이어와 교체 투입된 이후 추가시간까지 포함해 약 9분 동안 뛰었다. 정규리그 개막 후 2연패 중이었던 아우크스부르크(1승2패·승점 3)는 값진 첫 승을 따내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윤석영 결장’ QPR, 맨유에 0-4 완패

윤석영(24)이 결장한 가운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퀸스파크 레인저스(QPR)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에 대패를 당했다. QPR은 14일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맨유와의 2014~15시즌 EPL 4라운드에서 0-4로 대패했다. 윤석영은 교체명단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한 채 결장했다. 한편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맨유 유니폼을 입은 앙헬 디 마리아는 2경기만에 데뷔 골을 맛봤고, 이달 1일 AS모나코(프랑스)에서 임대 이적한 라다멜 팔카오는 후반 22분 교체투입 돼 데뷔전을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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