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명대는 일본어문학과 4학년 이소라(21ㆍ사진 오른쪽) 문지수(23) 학생이 일본 문부과학성 ‘일본어ㆍ일본문화연수생’ 프로그램 국비유학생으로 최종 선발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들은 10월부터 일본 도쿄외국어대학과 오키나와의 류큐대학에 각각 유학, 1년간 학비 면제와 왕복항공료, 매달 12만2,000엔(118만원)의 생활비 등 3,000만원 가량을 지원 받으며 일본어능력 향상과 일본 문화 심화학습 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이씨 등은 “평소 일본어 실력 향상과 일본문화 이해를 위해 일본어 원어 연극을 하고 일본어 스터디그룹 리더로 활동한 것 등이 장학생 선발에 도움이 된 것 같다”며 “새로운 세계에서 많은 것을 배워 극일(克日)의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정광진기자 kjcheo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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