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능 응시자 1,200여명 감소
부산지역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자가 지난해보다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부산교육청은 지난 12일 응시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전체 지원자가 3만8,836명으로 지난해(4만96명)보다 1,260명(3.14%) 줄었다고 15일 밝혔다.
지원자 가운데 졸업예정자는 3만1,441명으로 지난해보다 1,244명(3.81%) 줄었고, 졸업생은 6,410명으로 59명(0.91%)이 줄었다. 검정고시생은 985명으로 지난해보다 43명(4.56%)이 증가했다.
영역별 지원 인원과 비율은 국어 'A'형 2만524명(52.89%), 국어 'B'형 1만8,281명(47.11%), 수학 'A'형 2만6,195명(70.86%), 수학 'B'형 1만775명(29.14%)으로 나타났다. 제2외국어 응시자는 2,670명으로 지난해보다 141명 늘었다.
강성명기자 smka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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