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솔비(본명 권지안)가 ‘2014 미스 투어리즘 퀸 인터내셔널’ MC로 발탁됐다.
솔비는 16일 밀레니엄 서울 힐튼 호텔에서 열리는 2014 미스 투어리즘 퀸 인터내셔널 한국 대회에 진행자로 나선다.
미스 월드, 미스 유니버스, 미스 인터내셔널, 미스 어스와 함께 세계 5대 그랜드슬램 미인대회 중 하나인 미스 투어리즘 퀸 인터내셔널(Miss Tourism Queen International Korea)은 관광 활성화와 유치국 도시의 홍보를 위해 진행되는 행사다.
솔비는 “대한민국 문화관광 홍보대사를 선발하는 뜻 깊은 자리인 만큼 단지 한국의 미인대회가 아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화합과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미스 투어리즘 퀸 인터내셔널은 1949년 스리랑카에서 첫 국제 대회를 시작으로 미국, 러시아, 브라질, 독일, 일본 등을 거쳐 2004년부터는 해마다 중국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 대회로다.
솔비는 최근 KBS 2TV 출발드림팀 하이난 특집에서 특유의 유쾌하고 밝은 이미지를 드러내며 대중의 시선을 받았다. 솔비는 드라마 출연을 준비하고 있다.
문미영기자 mymoon@hksp.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