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성민, G투어 서머 시즌 파이널 우승
채성민(20ㆍKYJ골프)이 삼성증권 mPOP G투어 서머 시즌 파이널에서 정상에 올랐다.
채성민은 14일 대회 2라운드에서 무려 11타를 줄여 최종 합계 17언더파 127타 쳐 우승을 차지했다. 서머 시즌 2연속 우승이자 G투어 통산 7승째다.
채성민은 이번 우승으로 올해 상금순위와 대상 포인트에서 단독 1위에 나섰다. 또G투어 누적 상금 1억1,590만원을 돌파해 김민수(24.ㆍ볼빅)를 제치고 이 부문 선두에 자리했다.
그는 “아이언샷과 퍼팅이 특히 잘 돼 초반부터 느낌이 좋았다”면서 “서머 시즌을 잘 마무리한 만큼 윈터 시즌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고 싶다”고 말했다. 노우래기자 sporter@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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