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거미가 10월 소극장 공연으로 팬을 만난다.
거미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거미가 오는 10월 10일, 11일 양일간 일지 아트홀에서 소극장 공연 을 개최한다. 지난 7월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천석 규모의 중극장 콘서트의 감동을 이어 진정한 소극장 공연을 펼치고자 마련된 이번 공연에서 거미는 자신의 깊은 음악 세계와 사랑받은 히트곡을 다채로운 편곡의 라이브 무대로 준비 중이다”라고 전했다.
거미는 관객과 가까운 곳에서 소통하기 위해 소극장 공연을 기획했다. 가을 감성에 어울리는 분위기와 특별한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거미는 지난 6월 사랑했으니..됐어의 타이틀로 미니 앨범을 내고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가졌다. 거미는 발라드, R&B 뿐만 아니라 록, 힙합, 소울 감성의 팝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박수를 받았다. 이번 소극장 무대는 거미의 음악을 사랑해 주신 많은 팬들을 위한 자리로 한층 더 깊어진 거미의 매력을 확인할 수 있다.
소극장 공연 예매는 인터파크(www.interpark.com)를 통해 가능하며 10월 10일 금요일 오후 8시, 11일 토요일 오후 6시 2회 공연으로 진행된다.
한편, 거미는 최근 미국의 슈퍼 재즈 밴드 포 플레이(Fourplay) 멤버인 세계적인 베이시스트인 나단 이스트(Nathan East)의 내한 콘서트에 게스트로 함께 공연을 펼쳐 시선을 모았다.
문미영기자 mymoon@hksp.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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