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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선택] 호랑이 조교로 재등장한 서경석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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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선택] 호랑이 조교로 재등장한 서경석 外

입력
2014.09.12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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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밤-진짜 사나이(MBC 오후 6.00)

여군이 된 라미란 김소연 홍은희 지나 맹승지 혜리 등 6명은 유격훈련을 앞두고 있다. 이들을 교육하기 위해 김수로와 서경석, 샘 해밍턴이 빨간 모자를 쓰고 나타난다. 작년 초 입대 이후 특공대 유격훈련 등을 거치며 공포의 조교들로부터 혹독한 훈련을 받아온 세 사람이 이번에는 남을 훈련시키는데 필요한 발성법과 호루라기 사용법 등을 익히고 조교가 돼 여군 앞에 등장한 것이다. 여군 멤버들은 조교로 변신해 나타난 이들의 모습을 보고 웃음을 참지 못해 얼차려를 받기도 한다.

중년 가장이 목숨 건 등반 나선 까닭

SBS스페셜(SBS 밤 11.15)

변호사, 마트 매니저, 빌딩외벽 관리사, 중소기업 사장 등 중년 남자 일곱 명이 키르기스스탄 천산산맥 악사이 산군의 해발 4,860m 코로나봉에 매달려 있다. 최소한의 식량과 장비만으로 6박 7일 동안 벽에 매달려 거벽 등반에 도전한 것이다. 2평 남짓한 포탈렛지에서 먹고 자는 것을 해결하며 악천후와 고산병, 추락의 위험까지 감수해야 한다. 이들은 왜 이런 고생을 사서 하는 것일까. 집안의 가장이라는 공통 분모를 갖고 있는 이들이 일상에서 탈출한 동기를 살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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