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황 하이라이트
마산용마고-안산공고(12일 14시ㆍ포항구장)
최근 상승세만 놓고 보면 마산용마고의 우위다. 지난해 봉황대기 3위, 올해 황금사자기에서는 준우승을 했다. 마산용마고는 에이스 김민우(3년)가 굳건한 데다 1선발 노릇을 하는 강재민(2년)의 구위도 뛰어나다. 이들을 상대로 2~3점을 뽑기란 쉽지 않다. 그러나 안산공고는 잃을 게 없다. 2학년들이 주축이 돼 전문가들의 예상을 깨고 8강까지 진출했다. 나란히 190㎝가 넘는 4번 김민재(2년) 5번 오재호(2년)가 언제든 ‘큰 것’ 한 방을 쳐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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